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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광주 AI 사관학교' 지원책 필요
2024년 04월 11일(목) 18:51
인공지능(AI)의 핵심 도시 광주의 인재 요람이 될 '광주 AI 사관학교' 경쟁률이 약해졌다 한다. AI 도시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할 터인데 아쉬움이 크다. 더욱이 엊그제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현안 점검 회의에서 "AI와 AI 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 4,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터라 관련 인재 육성은 비중이 더욱 커지고 중요해졌다는 점에서 인재육성 지원책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인공지능 사관학교 제5기 교육생 모집을 마감한 결과, 330명 모집에 광주 491명과 수도권 105명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712명이 지원했다는 것이다. 2.2대1의 경쟁률을 보임으로써 모집 첫해였던 지난 2020년 1기 당시 5.8대1을 기록했던 경쟁률에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이다. 무엇보다 해마다 지속적으로 경쟁률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간단히 넘길 일이 아닌 셈이다.

때마침 윤 대통령은 엊그제 반도체 점검회의에서 "AI와 AI 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4,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민관 협력을 위한 AI 전략 최고위협의회도 국가 AI위원회로 격상시켜 직접 챙기겠다"며 'AI 3대 국가'로의 육성 의지도 밝혔다. 이같은 언급은 AI와 AI 반도체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투자 및 전략이라고는 하지만 'AI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광주시로서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인공지능 사관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공지능(AI) 기반시설이 갖춰진 광주에서 인공지능의 기술 동향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동향에 맞춘 특화교육을 새롭게 제공키로 했다. 무엇보다 관련 교육이 전액 무료인데다 취·창업률도 평균 60%대로 높다는 점에서 광주의 자부심이기도 하다. 따라서 인공지능 사관학교에 전국의 우수 인재들이 지원토록 하기 위해선 지원책 확대 등 경쟁률을 끌어 올리기 위한 꼼꼼하고도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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