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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중국 우호교류 도시와 '문화·경제' 협력 강화

해염·장흥현 방문…역사 탐방
내몽고자치구 우란차부시 협약
농·수산물 수출 등 지속 추진

2024년 03월 27일(수) 18:04
장흥군은 최근 내몽고자치구 우란차부시를 방문해, 국제우호도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장흥군 제공
장흥군이 중국 우호교류 도시를 잇따라 방문해, 문화·경제 협력을 강화했다.

27일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군 방문단은 먼저 국제 우호교류 도시인 중국 절강성 해염현과 장흥현을 방문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각 지자체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오는 7월 27일 열리는 ‘제17회 정남진장흥물축제’에 대표단을 초청했다.

중국 절강성 해염현은 2006년 장흥군과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를 이어왔다. 앞으로도 양 도시 교류 확대와 우의 증진을 위해 ‘남북호’ 재청별장의 김구 선생 피난처에 장흥군 청소년 해외 역사 문화탐방과 연계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역사와 문화, 관광 교류 추진, 농·수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중요 행사 판매장 및 홍보관 설치 운영 등 3개 사항에도 합의했다.

장흥군과 지명이 같은 장흥현은 지난 2015년 우호교류 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에는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 참석해 장흥군과 우의를 확인했다.

장흥군에서 생산된 제품 8개 품목 5,000만원 이상을 수입해 장흥군 특산물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시켜준 지역이기도 하다.

장흥군과 장흥현은 앞으로 우수 농산물 수출입, 차 문화 교류, 행사 및 축제를 통한 교류를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장흥군은 내몽고자치구 우란차부시와 우호교류 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우란차부시는 지역 최초로 장흥군과 해외 우호교류 도시 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식은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등 장흥군 대표단과 치폐이윈 우란차부시장을 비롯한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는 농·축산업과 문화·예술, 경제, 관광, 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장하고, 도시 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한다.

우란차부시는 중국의 자치구이지만 광활한 토지와 신재생 에너지의 중심지로 손꼽힌다. 특히 축산업은 생산, 유통, 가공, 판매가 일괄 시스템으로 이뤄지고 있다.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이 주요 소득원이기에 장흥군과 공통점도 많다.

우란차부시 관계자들은 장흥군의 농·축산 신기술과 친환경 무산김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2차 상호 방문을 계획 중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국제 도시들 간의 우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농·수산물 수출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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