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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광주 동남을 경선 ‘후보 역선택’ 공방

안도걸 “정당하지 못한 구태”

2024년 02월 26일(월) 19:27
더불어민주당의 광주지역 2차 경선이 진행중인 가운데 동남을 선거구에서 본선을 전제한 후보 역선택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26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동남을 선거구의 경선이 진행중이다.

이 선거구에는 이병훈 현 의원과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경선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전 동남을 선거구에서 김성환 전 동구청장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인사들이 ‘김성환 지지자들은 김성환을 위해 오늘~3일간 민주당 경선 권리당원 및 여론조사, 이병훈 선택 요망’이라는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를 대량 발송했다.

김 전 동구청장은 이번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뒤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안도걸 전 차관은 “김성환 후보의 무소속 출마를 전제한 이병훈 후보 역선택은 광주시민과 동남을 주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일이다”며 “당내 경선 후보로 등록하면서 경선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서약한 약속을 저버리고 무소속 출마 의향을 밝히면서 경선의 역선택을 흘리는 것은 정당하지 못한 처신이자 구태정치다”고 지적했다.

김 전 청장은 “저를 지지하는 권리당원의 의견이 양분돼 있어 어느 특정후보 지지 입장을 정리하지 않은 상황이다”며 “일부 지지자들이 이병훈 후보 선택을 주장하면서 스스로 문자를 보낸 것은 사실이나 캠프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발송했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허위사실 유포 등 행위자들에 대한 형사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경선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투표 50%를 합산한 국민참여경선 ARS 여론조사로 치러지며, 오는 28일 오후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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