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유기동물입양센터 자원봉사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이병노 담양군수와 자원봉사자 회원 등 6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답례품으로 유기동물을 위한 반려동물 간식을 선택해 훈훈함을 더했다.

자원봉사자 강민경 대표는 “유기동물입양센터 동물들을 돌보면서 담양은 제2의 고향이 됐다”면서 “지역발전과 동물 보호 등 뜻깊은 일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에는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를 비롯해 30여 명이 함께하고 있으며, 유기동물 목욕과 견사청소 등 동물들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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