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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AI 중심도시 준비 잘 되고 있는가
2023년 12월 08일(금) 09:01
<사설>AI 중심도시 준비 잘 되고 있는가





인공지능(AI) 중심도시를 조성하는 광주시가 AI 우수인재 302명을 추가로 배출했다. 벌써 4기를 맞은 AI사관학교는 이번에 총 1,300시간에 걸쳐 실무역량 차원에서 30여개 관련 기업과 함께 총 64건의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기술 및 앱 개발 등이 이뤄져 교육생과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4기 교육생 중 14명이 수료 전 조기 취업에 성공하고 자격증 취득률 55%, 10건의 공모전 수상의 성과가 있었다고 한다.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 면접, 선후배 간 네트워킹 행사인 커넥팅데이, 기업 브릿지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우수교육생 4명은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를 참관할 예정이라고 한다.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AI사관학교생의 인재 육성과 함께 취업 및 연구 활동이 이어져야 할 것이다. ‘신의 한수’란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AI 산업이다. 그 중심인 인재가 제대로 지역에서 활동하지 못하고 유출되는 사례가 없어야 할 것이다. 이는 취업률과 관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 수료자들의 관리에 소홀함이 있어선 안 된다는 점이다. 이곳에서 교육을 받고 다른 지역으로 취업한다면 역점사업에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아울러 관계 당국은 AI 집적단지 2단계 사업이 차질 없게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 광주 성장 두 축은 자동차 생산시설과 AI를 기반으로 한 ‘케이(K)-밸리 조성’이다. 세계적 수준의 AI 혁신거점으로 구축, AI 실증도시를 구현해 혁신 생태계를 완성해야 한다. AI 중심도시로 부상하기 위해 100여개의 기업을 유치해 법인 또는 사무소가 운영되고 있다. 기업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해줘야 할 것이며 인재들이 이곳에 정착할 수 있게 여건과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야 할 것이다. AI 데이터센터의 서비스가 본격화하는 시기를 맞아 더욱 관련 사업이 팽창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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