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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주민밀착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호평'

두암·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
‘AI·IoT기반 서비스’ 만족도 높아
시설 개보수 쾌적 시설 제공

2023년 12월 07일(목) 19:19
광주 북구 건강지원센터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재개하면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7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개소한 두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뇌졸중 후유증,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지체·뇌병변장애인에 대해 재활치료 및 운동치료를 제공하는 재활보건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민을 위한 방문보건사업과 병의원에서 치료 중인 만성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건강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고위험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건강 관리와 안부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있다.

올해 11월 말 기준 북구지역 방문건강관리 대상은 4,333가구로, 1만 853회에 걸쳐 기초 건강 체크(혈압, 혈당 등), 건강교육 등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두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또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도 추진 중이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는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건강관리행태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동량계·체중계·혈압계 등 인공지능 디바이스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640명의 의료 취약계층을 발굴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고, 고혈압과 당뇨 등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보건사업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이밖에도 북구에 등록된 장애인 및 예비장애인 3,406명을 대상으로 재활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두암건강생활지원센터에 이어 지난 2018년 개소한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도 건국·신용·양산·일곡동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으로는 건강생활실천사업,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역건강거버넌스 구축사업 등 세 분야의 사업을 진행 중이며 어린이, 임산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특화건강증진사업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북구는 두암·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자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는데 행정력을 집중력하고 있다.

두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시설 개보수 공사를 지난달 마무리했으며,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건강생활 프로그램을 속도감 있게 재정착시키고 활성화하고자 주민 최접점에서 다양한 노력을 펼친 직원들 덕분에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센터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내 집과 같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에 지속 노력하고 건강보건 관련 기관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확충해가겠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 어린이 장애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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