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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지사 우국충정 서한· 희귀기록· 금석문 한자리

도문화원연합회, ‘품다’ 기획전
11일까지 도립도서관 남도화랑

2023년 12월 07일(목) 18:37
전남문화원연합회가 도립도서관 남도화랑에서 , ‘품다’ 기획전을 열고있다.
전남도 내 22개 시·군 문화원과 개인들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헌과 금석문, 항일의병장들의 서간문, 오래된 족보·잡지·신문, 일제강점기 당시의 교과서 등이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기획전시가 전남도립도서관 남도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전남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남도가 주최하고 있는 이번 기획전시회 명칭은 ‘稟多’(품다)이다. ‘여쭐 품’, ‘많을 다’의 한자에서 따온 ‘품다’는 ‘선조들에게 많은 것을 여쭤보고 지혜를 얻는다’는 중의적 표현을 지닌 것이다.

이번 전시전의 기획 의도는 선조들이 남긴 책자와 편지, 서화, 책자 등을 직접 살펴보면서 그들의 삶에 담긴 애국충절과 가족애·학문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더 깨닫자는 것이다. 그리고 조상들이 남긴 문헌과 지도·서한을 통해 우리 학문과 예술의 자긍심을 느껴보자는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구한말 의병장과 우국지사인 기정진 선생을 비롯 최익현·기우만·황현·김태원의 친필 글과 서한이 자리하고 있어 매우 의미가 깊다. 또, 항일애국지사인 김가진·윤용구·송홍·윤영기·이영민·최한영·조경한 선생의 우국충절이 담긴 휘호와 글들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11일까지,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의는 전남문화원연합회 061-284-1026.

/이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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