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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사랑의 온도탑’ 후끈 달아오르길
2023년 12월 05일(화) 19:36
<사설>‘사랑의 온도탑’ 후끈 달아오르길





“광주를 가치 있게 하는 나눔 동행에 광주시민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올해도 광주 지역발전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힘이 됐습니다. 지난해 뜨겁게 사랑의 온도를 올렸듯 올해 캠페인도 광주시민들의 작은 정성들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회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이웃 나눔으로 공동체의 온정을 전하는 ‘사랑의 온도’가 오르기 시작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진행하는 이웃사랑을 위한 실천운동에 열정이 더해지길 기대한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주 5·18 민주광장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광주를 가치 있게!’란 슬로건으로 캠페인 성금 첫 기부와 배분금 전달식 등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데 목표액은 50억7,000만원이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도청에서 제막식을 열고 지역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 올해 목표액은 105억5,000만원이다. 목표액의 1%(광주 5,070만원·전남 1억 550만원)가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올해 광주와 전남지역 목표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수억원이 증가했는데 이는 우리사회의 기부 행렬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반영됐다. 벌써 은행과 기업 등에서 기부 및 성금 전달이 있었고 개인의 기부도 점차 늘 것으로 보인다. 성금은 앞으로 기초생계 지원, 보건·의료 등 사회적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역량 강화 등에 요긴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각박해지는 현대사회가 그래도 살만한 곳으로 변하고 보다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웃사랑 실천, 나눔, 그리고 연대가 필요하다. 특히 가잔 자의 경우 도덕적 의무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이 긴요하다. 겨울철 시름하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사회복지가 크게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이번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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