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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내년도 예산안 증가율 도내 최고

정부 긴축재정 불구 6.11% 증가
국·도비 보조금 2,726억원 확보
상하수도 812억…기후위기 대응

2023년 12월 03일(일) 18:51
보성군청
보성군 예산안 증가율이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보성군에 따르면 2024년 본예산안 증가율이 6.11%로 전남도 22개 시·군 중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군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지방교부세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도비 보조금을 2023년 본예산 대비 331억 원(13.85%) 증가한 2,726억원을 확보해 본예산안을 증액 편성했다.

주요 증가 국·도비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을 위한 ▲기초연금 및 생계급여 지원사업 658억원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 44억원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21억원 ▲대규모 산림복원 및 기후대응 도시 숲 조성사업 40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9억원 ▲벌교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53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및 기초생활거점사업에 60억원 등이다.

특히 상하수도분야에 230억원이 증가한 81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상수관로 확장 및 노후관 교체, 상수도 현대화 사업,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을 추진,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으로 가뭄 등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국·도비 보조금의 증가는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군의회가 합심해 수시로 중앙부처와 전남도를 방문하고 지역 도·국회의원을 통한 적극적인 업무협조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국제적으로 고금리와 고물가 등 민생경제가 어렵고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지방재정 전망도 좋지 않지만,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적 약자 보호,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세수는 그동안 적립해온 재정 안정화 기금 1,500억원을 투입해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 및 대형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중단없는 보성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본 예산안 규모는 6,581억원으로 보성군의회 심의 의결을 거쳐 오는 18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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