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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광주 운전면허시험장, 지역발전 모델
2023년 11월 29일(수) 19:31
<사설>광주 운전면허시험장, 지역발전 모델





광주지역의 30년 숙원사업인 운전면허시험장이 마침내 첫 삽을 뜨면서 시민들의 ‘체증’이 내려가고 있다. 북구 삼각동 일원에 들어서는 운전면허시험장은 민주당 이형석 의원(북구을)이 21대 총선 1호 공약으로 내걸며 유치를 주도했다. 총사업비 328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해 지역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운전면허시험장이 세워지면 광주시민들이 나주면허시험장까지 가는 불편함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시험장 이용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연면적 4만210㎡ 규모로 오는 2025년 말 완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운전면허시험장을 유치하는 데 공헌한 이 의원은 착공 축사에서 “지난 1997년 광주에 있던 운전면허시험장이 나주로 이전돼 지역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광주 운전면허시험장이 완공되면 30년만의 주민 숙원사업이 해결되고 연간 50만명이 시험장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행정안전부를 상대로 운전면허시험장 신설 당위성을 강조하고 광주시·경찰청·도로교통공단 등과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일일이 만나 사업 취지를 설명하며 예산 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전국 15개 시·도에 27개의 운전면허시험장이 있지만 광주지역에만 운전면허시험장이 없다는 것은 한마디로 말이 되지 않는다. 도대체 이 지역에는 왜 필수 시설·기관이 부족한가. 운전면허시험장뿐만 아니라 광역단체에는 거의 다 있는 공공의료시설이 없으며, 전남에는 의과대가 없어 말문이 막힌다. 타 지역에 있는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것만이 아니라 선도적으로 최첨단 공공시설을 유치하고, 또 필요하면 민간기업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 지역발전을 이끌어가는 리더의 역할이 절실하다. 지역발전을 위한 이 의원의 노력은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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