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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온마을 이음학교’ 내년 확대 운영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사업 일환
광주 동구·서구청과 협력 추진
타랑께 마을버스 예산도 30%↑
추진단, 내달 5일 성과 보고회

2023년 11월 29일(수) 19:25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8일 ‘광주 어린이·청소년 친화적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이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인 ‘타랑께 마을버스’와 ‘온마을 이음학교’를 확대·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8일 ‘광주 어린이·청소년 친화적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마을교육공동체 3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지영 시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해 마을활동가, 교원, 관련기관 담당자들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시교육청이 내년에 추진할 마을교육공동체 관련 사업 분야는 ▲마을교육공동체거버넌스 구축 ▲온마을 이음학교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등 세 가지로, ‘타랑께 마을버스’는 학교울타리를 넘어 마을까지 배움을 연결해 주는 마을교육공동체 교통지원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내년 마을교육공동체 60개소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활동 예산을 지원하고, 타랑께 마을버스의 예산을 올해 대비 30% 확대 방침을 정했다.

학생들의 마을교육 체험학습을 위한 교통지원 사업인 ‘타랑께 마을버스’는 올해 총 391대가 운영됐으며, 각 학교에서 광주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올해 광산구청과 함께한 ‘온마을 이음학교’를 내년에는 동구·서구청과도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온마을 이음학교’는 지자체·민·관·학이 마을교육 거버넌스를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발굴된 지역인재가 다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사업이다.

현재 이음학교는 광산구와 함께 ▲교육협력기반 구축 ▲학교자율 책임운영 ▲교육자치 확대 3대 방향 8대 전략 30개 과제를 진행 중이다.

특히 학부모, 지자체, 교육청, 마을활동가 등 교육주체들이 교육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지역교육협의체가 운영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나도쌤 프로젝트, 체인지메이커, 우직한 프로젝트, 마을교육실험실 등 학교에서 마을을 무대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에 필요한 지자체, 지역사회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분기별 실무협의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마을교육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살아가는 법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며 “마을공동체 대표들과 마을교육 협력 학교 담당 교원들의 열정이 온전히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은 올해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활동가들을 격려하기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성과 보고회’를 다음달 5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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