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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앞바다서 기름 유출…주택·창고 화재

광주·전남 사건·사고 잇따라

2023년 11월 26일(일) 17:34
기름이 유출된 여수시 율촌앞바다./여수해경 제공
주말 광주·전남에서 여수 앞바다에서 기름이 유출되고 주택·창고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6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9분께 여수시 율촌하이스코 부두 앞 해상에 검은색 기름이 분포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방제정과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검은색과 무지갯빛 유막 2개소를 확인하고 긴급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기름막은 폭 20∼30m에 최고 300m 가량 퍼진 상태였다.

해경과 유관기관은 방제정과 경비정 4척, 민간 방제선 8척 등을 동원해 흡착재 등을 이용해 5시간 동안 기름 수거 작업을 벌였다.

해경 관계자는 “기름을 유출한 것으로 보이는 혐의 선박을 조사 중이다”며 “선박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원인과 유출량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6분께 순천시 해룡면 한 주택 별채에서 8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A씨는 아궁이에 불을 때다 인근에 놓인 땔감으로 불이 옮겨붙으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화재 이유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0시 4분께에는 화순군 춘양면 한 주택 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돼 주택을 모두 태웠다.

집 안에 머물고 있던 70대 노모와 50대 아들 2명은 불이 확산하기 전 스스로 대피했다가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3시간여 만에 진화됐고, 소방서 추산 6,4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24일 오후 6시 45분께 북구 오치동 수산물 창고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소방서 추산 7,4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창고에 있던 작업자 등 3명은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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