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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에너지 클러스터’ 2030년 완공 잰걸음

전남도·개발공사·나주시·켄텍
산포면 송림리 일원 40만㎡ 조성
국가 미래 에너지산업 구조 혁신
정부 핵심 ‘기회발전특구’ 연계

2023년 11월 20일(월) 18:11
빛가람 혁신도시 전경
국가 미래 에너지산업 구조를 혁신할 ‘나주 에너지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나주 에너지클러스터는 빛가람 혁신도시를 세계적인 에너지 연구 인재들이 창업과 선도기술 개발을 위해 모여드는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위 도약이 목표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KENTECH), 전남도, 전남개발공사와 에너지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켄텍을 중심축으로 나주 산포면 송림리 일원 40만㎡ 부지에 오는 2030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협약서엔 켄텍의 대학설립 기본계획에 포함된 에너지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사항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켄텍에서 배출한 우수 인력과 첨단기술 연구 성과에 기반해 기업·연구소 집적화를 도모하고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과 창업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켄텍의 핵심 연구 분야와 연계된 연구 실증·공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도전적인 유니콘 에너지기업에 창업 공간 등을 제공해 세계 수준의 국가 에너지신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케 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나주시가 민선 8기 지역 전략산업으로 역점 추진하는 ‘인공태양공학연구소 시설’과 ‘초강력레이저연구시설’ 등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클러스터 개발 시행사인 전남개발공사는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고, 이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에너지클러스터는 나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에너지신산업 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열 정부의 핵심 지역균형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투자하는 기업에 세제 감면, 규제 완화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특구로 지정되면 지역의 열악한 산업 구조를 단기간에 혁신·발전시킬 수 있는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는 점에서 특구 지정을 위한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

나주시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한국에너지공대 등 집적화된 산·학·연 인프라 강점을 연계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특구 모델 발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타 지자체보다 발 빠르게 꾸린 특구 유치 실무추진단을 중심으로 지난해 출범한 ‘재생에너지 100(RE100) 중심 에너지정책자문위원회’와 함께 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앵커·관련기업, 연구소 유치 전략 등을 구체화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켄텍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에너지 인재들이 모이는 에너지 수도를 만들어가겠다”며 “국가 에너지신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한전·전남도·켄텍과 적극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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