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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민 삶의 질 향상 인프라 구축 온 힘"

박우량 신안군수 시정연설
23개 공모사업 선정 843억원 확보
'생태·역사 품은 신안' 청사진 제시

2023년 11월 20일(월) 16:14
박우량 신안군수가 20일 신안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군민 모두가 섬에서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당당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신안을 만들기 위한 군정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나가겠습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일 신안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군민과 군의회, 공직자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군수는 올해 성과로 국·도비 총 843억원 확보를 먼저 꼽았다. 또 지난달 21~22일 자은도에서 진행된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를 통해 한국 섬 문화의 다양성과 지속 가능한 관광을 조명했다고 평가했다.

박 군수는 “신안의 풍부한 자원인 햇빛과 바람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가 안좌도, 자라도, 지도, 사옥도에 이어 임자도까지 확대됐다”며 “인구 유입과 주민 소득 증가, 부모 양육비 부담 완화 등 세 가지 목표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흑산공항과 관련해서는 “교통약자인 섬 주민들과 관광객의 이동권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 산업의 활성화와 인구 감소 위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안군의 숙원 사업인 흑산공항 건설은 국립공원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서울에서 흑산도까지의 이동 시간이 7시간에서 1시간대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군은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오는 2027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박 군수는 내년도 군정 목표로 신안을 풍부한 생태와 역사를 품은 살아있는 공간, 더욱 가치있고 매력적인 곳으로 가꾼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이 꽃피는 1004섬 ▲사계절 꽃피는 섬 추진을 통해 섬에 꿈 입히기 ▲친환경 농축산업과 수산자원 고소득 전략사업으로 집중 육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통한 기본소득 확대 추진 ▲세계적인 해양생태의 중심 신안 조성 ▲균등한 복지실현 ▲명문교육 육성 ▲맞춤형 교통복지로 편리한 신안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 구현을 목표로 삼았다.

박 군수는 “지금껏 낙도 오지로 여겨졌던 신안군이 이제는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거듭나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사계절 꽃이 피어나고 문화예술이 숨 쉬는 1004섬 신안, 이 아름다운 꿈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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