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완도서 5천t급 모래운반선 전복…선원 13명 구조
2023년 11월 20일(월) 15:36
완도 해상에서 5,000t급 모래운반선이 섬과 충돌해 전복됐다./완도해경 제공
완도 해상에서 5,000t급 모래운반선이 섬과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4분께 완도 어룡도 인근 해상에서 선원 13명이 탑승해 있던 5,000t급 모래 운반선 A호가 운항 중 섬에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선박 A호는 모래 운반을 위해 진해로 이동 중 어룡도 인근 무인도에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9척, 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현재 목포·여수 방제정, 서특대, 여수항공대와 공동으로 현장 대응에 나섰다.

사고 선박에 타고 있던 승선원 13명(내국인, 인도네시아 3명)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고, 기름 유출 대비 방제대책본부를 가동해 모든 직원을 비상소집했다.

당시 전복 선박에는 유류가 다수 적재돼 있어 기름 유출 방지를 위해 연료 주입구 봉쇄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해양오염 발생에 대비해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2차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해양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복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 경위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