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클래스㈜와 보광건설㈜은 7일 광주지방보훈청에 보훈가족 사랑나눔 연합모금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광주지방보훈청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가유공자의 복지향상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세대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보훈가족 사랑나눔 연합모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 모금 사업 전개 이후 첫 기부로, 저소득 보훈 가족의 생계비 지원, 순직군경 미성년 자녀의 장학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골드클래스㈜는 ‘우리광주, 일상 회복 착!착!착! 나눔 캠페인’의 첫 기부자로 나서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박철홍 회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공로를 기억하고 그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첫 기부를 하게 됐다”며 “모든 유공자분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열심히 뛸 것이며, 오늘 이 성금이 연합모금 사업의 마중물이 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으로 이어져 보훈 가족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홍식 광주보훈청장은 “보훈 가족에 대한 사랑을 베풀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 기업과 단체로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복지향상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세대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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