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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축제의 만남 곡성 농촌관광 주목

‘춤 명상 축제 in 곡성’ 개최
140여명 참가 트라우마 치유
댄싱톡·수피춤명상 등 체험

2023년 08월 16일(수) 17:35
곡성군은 최근 반다비체육관에서 ‘춤명상 축제 in 곡성’을 개최했다. /곡성군 제공
곡성군이 자연의 환경과 자원을 활용하고 여행과 축제를 융합한 치유 관광으로 새로운 농촌관광 트렌드를 주도해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곡성군에 따르면 그동안 운영해 온 지역 단위 농촌관광사업 ‘농촌애 올래’인 섬진강트레킹·태안사숲트레킹과 더불어 곡성의 자연과 먹거리, 청정한 지역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도심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자연속‘춤 명상’으로 치유하는 것으로 곡성군은 최근 반다비체육관과 죽곡 강빛마을에서 ‘춤 명상 축제 in 곡성’을 열었다.

이번 축제는 곡성군이 주관하고 주민공정여행사 ‘그리곡성’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을 위해 ‘몸의학교’와 협업해 기획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140여명이 참가했다.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춤과 명상을 통해 개인과 사회가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자기실현과 치유적 연결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축제는 ‘100명의 친구들과 함께 100개의 드럼, 1,000개의 소리, 1만개의 몸짓이 어울려 하나의 하트가 된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반다비체육관에서 축제 메인행사와 부대행사가 진행됐고 강빛마을에서 숙박이 이뤄졌다.

축제 1일 차는 대북과 핸드팬, 플롯, 기타 등을 포함해 우리의 소리와 몸짓이 가미된 뮤직앤퍼포먼스, 보이스테라피와 만트라 공명, 드럼서클, 댄싱톡 등이 진행됐다.

2일 차는 수피춤명상과 9웨이브, 바디 이모션 마인드 등으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8월의 뜨거운 열기를 이열치열로 맞서며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공식행사 뿐 아니라 부대행사도 포토존 운영과 텀블러 대여·판매, 기념품 코너 등으로 다양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곡성 대표 먹거리인 토란파이만주와 토란아이스크림, 찰옥수수 등이 간식으로 나왔고 석곡흑돼지구이와 토란닭곰탕, 멜론소금빵 등이 식사로 제공돼 참가자들이 곡성의 맛과 멋을 오감으로 느끼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축제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높은 빌딩이 빽빽이 들어선 도시에서 일하다 곡성에 내려와 이틀간 치유와 힐링을 하고 돌아간다”며 “프로그램과 음식 등 모든 것에서 곡성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이번에는 춤 명상 축제에만 참여했는데 다음에는 섬진강을 비롯한 곡성의 자연을 느끼고 보고싶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농촌관광에서 탈피해 여행과 축제를 융합한 치유 관광의 트렌드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과 환경, 자원과 음식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오는 11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그린우드카빙 캠핑’ 등 색다른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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