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위탁 운영 중인 전남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재난경험자 20명을 대상으로 마음구호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 보성군에 위치한 전남권환경성예방질환센터에서 진행된 힐링 프로그램은 ▲건강증진체험 ▲산림치유 ▲원예치유 등 신체적, 정신적 트라우마를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상담활동가가 활동하며 재난피해를 입은 내담자의 내면에 자리한 우울과 불안함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상으로의 회복을 제공하기 위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다음달 15일까지 2023년 마음구호 프로그램 2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민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