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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천원의 아침밥’ 2학기 확대

전남대 등 11곳 동참

2023년 06월 06일(화) 17:32
전남대 등 지역 11개 대학에서 시행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이 2학기 확대될 전망이다. 학생들의 호평과 정부와 지자체 지원 등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일부 대학들은 재정부담 등을 이유로 동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농림수산식품부와 지역 대학가등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1,000원의 아침밥을 운영하고 있는 광주와 전남지역 대학은 11곳이다.

광주에서는 전남대, 광주과학기술원, 광주여대, 남부대, 호남대 , 조선대 등 6곳, 전남은 목포대, 전남과학대, 순천대, 청암대, 동신대 등 5곳이 시행하고 있다. 2015년부터 ‘1,000원의 아침밥’을 도입한 전남대는 2학기부터 식단을 업그레이드 한다. 학생 1,000원과 대학 1,000원, 정부 1,000원, 광주시·전남도 1,000원 지원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광주 제1학생마루식당, 화순 여미샘식당, 여수 학생교직원식당에서 오전 8시부터 8시50분까지 운영(공휴일, 토·일 제외)된다. 올해 3월~5월까지 2만1,000명이 이용했다.

조선대는 자체적으로 ‘천원 아침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외부기관(2,000원)과 조선대 자체 예산(2,000원), 학생 부담 1,000원 더해 5,000원 상당의 도시락이 제공되고 있다. 조선대도 2학기 확대 방침을 세우고 학교 지원 예산을 늘리는 한편 후원기업을 모색하고 있다.

동신대와 광주여대, 호남대 등도 이달 중순까지 1학기 사업을 종료하고 방학기간 미비한 점을 수정 보완해 2학기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광주·전남지역 대학 중 일부는 자체 예산 마련이 쉽지 않아 동참하지 않고 있다. 일부 대학들은 늘어난 식수에 맞춰 조리사 등 학생식당 인력을 충원하고 관련 시설을 보강해야 하는 등 재정부담 등으로 눈치를 보고 있다.

지역대학 한 관계자는 “좋은 취지의 사업에 동참하고는 싶지만 학교 재정 사정과 인력충원 등 여러가지 여건상 쉽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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