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창업사업화지원사업에 지역업체와 함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4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사업공고를 바탕으로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희망기업을 모집해 공동연구업체를 발굴했다.

공동연구업체로 선정된 데이앤바이오㈜ 농업회사법인을 대상으로 연구기획과 개발 컨설팅을 수행해,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사업화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창업사업화지원사업은 유망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도약기 창업기업의 제품과 기술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버섯균사 발효작두콩을 활용한 기관지 개선 국내외 시장진입 면역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수행하며 원목표고, 작두콩 등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장흥특산품인 원목표고와 생약초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연구를 진행해 공동연구산업체의 판로개척, 수출 등 사업화 지원을 통해 시장진입 및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등 정부 부처 R&D 사업 정보를 상시 모니터링해 해당 정부 부처 R&D 사업에 지원 의사가 있는 산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컨설팅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관계자는 “그동안 진행해 온 산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개발 컨설팅과 산업화 지원 역량을 활용해 특산자원의 산업화 초석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버섯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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