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30일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에서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CEO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광은리더스클럽 정기총회 및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광은리더스클럽은 지난 2007년 9월 창립해 현재 240여명이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CEO들의 모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속적인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천을 통해 지역의 명문 클럽으로 성장했다.

이번 초청강연에서는 개그맨 이홍렬이‘즐겁게 사는 7가지 비결’을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웃음과 사랑을 나누며 삶을 즐겁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풀어내 강연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김홍균(남선산업㈜ 회장) 광은리더스클럽 중앙회장은 “2023년에도 우리 클럽이 지역최고의 중소기업 CEO모임이라는 위상에 걸맞도록 회원들 사이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다양한 행사는 물론,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광주은행과의 동반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100년을 바라보며 동반성장의 길을 가는 멋진 클럽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은 창립 이래 많은 시련과 역경을 극복하고 100년 은행을 향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던 힘의 원천은 여기 계신 ‘광은리더스클럽’ 회원들의 믿음과 사랑 덕분이었다. 앞으로도 고객, 실력, 경쟁력 3가지 기본 경영가치를 가지고 지역민과 고객님들로부터 더욱 성숙하고, 미래가 기대되는 은행으로 우뚝 섬과 동시에 ‘광은리더스클럽’이 금융기관 최고의 명품클럽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 은행장은 “작지만 강한 은행, 역동적인 광주은행을 향한 전진에 회원들님께서 끝까지 동행해주시리라 믿는다. 다시 한 번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김홍균 중앙회장님과 각 지역클럽 회장님 및 회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회원님들의 무궁한 건승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오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