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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소기업 중동시장 공략 성과

두바이 등서 120만달러 수출 협약

2023년 05월 29일(월) 17:27
아부다비수출상담회.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중동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26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수출실적 13만달러(1억7,000만원), 수출협약 120만달러(16억원), 수출상담 1,000만달러(134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구매자)와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네트워크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시장개척단은 지난 23일~24일 이틀간 두바이 메트로폴리탄 호텔과 아부다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각각 ‘2023 광주시-중동 수출상담회’를 열고, 총 144건 상담, 상담금액 1,000만달러 규모의 성과를 냈다.

수출상담회에는 중동 바이어 35개사와 건강관리·식품·화장품 등 광주 주력 업종별 중소기업 10개사 등 총 45개사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장개척단은 상담회 이후에도 개별 미팅을 진행하며 수출·투자 네트워크 구축에 힘썼다.

수출상담회에서 환자용 수액 주입기 제조기업인 ‘신성테크’는 UAE·이란 등지 바이어들과 13만달러 규모 수출실적을 올렸다.

자동심장충격기 제조기업인 ‘나눔테크’와 성형주사기를 제조하는 ‘에스비메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브레인포커스’는 중동 바이어들과 총 120만달러 규모 수출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시장개척단은 한국무역협회 두바이 지부장을 비롯한 현지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통해 현지 시장 동향, 중동 시장 무역거래 관행 등에 대해 배우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지역 기업의 중동시장 수출력 강화를 위해 두바이 공항 프리존(DAFZA)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등을 방문하고, 유관기관 초청 간담회, 현지 산업 시장조사, 바이어 개별 방문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이계두 광주시 투자산단과장은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관내 유망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입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현지 시장의 수출 위험 요인과 어려움을 면밀히 파악해 광주 기업이 안정적인 중동시장 판로개척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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