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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선도도시 광주, 닻 올렸다

국가산단 유치 기념 비전 선포식
혁신·연계·실증 3대 키워드 제시
강 시장 “새로운 미래 만들 것”

2023년 03월 29일(수) 18:41
강기정 광주시장이 29일 오후 남구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1층 VX스튜디오에서 열린 ‘광주 미래차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최준영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폴 윌슨(Paul Wilson) 구글 아시아태평양일본지역 공공부문 총괄이사,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미래차 선도도시 실현의 닻을 올렸다.

광주시는 29일 남구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1층 VX스튜디오에서 ‘광주 미래차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비전 선포식은 14년 만의 100만평 규모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를 기념하고, 미래차 선도도시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은 “우리는 오늘 새로운 꿈을 선언한다.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은 광주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누구도 선점하지 못한 성장성이 무한한 미래차로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일의 기회를 준비하고 광주의 미래 먹거리를 확실히 만들겠다”며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은 ‘혁신, 연계, 실증’ 3가지 키워드를 들고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미래차 산업기반 강화 ▲도시 전체 테스트베드 활용 ▲지역기업 성장 ▲미래차 기술역량 향상 등 4대 추진전략을 내세웠다.

광주시는 정부와 함께 국가산단 조성 기간을 대폭 줄이고 소부장 플랫폼, 미래차 전장부품 특화육성, 차세대 전략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친환경자동차부품개발, 시험평가 인프라,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실증장비 구축 등 도시 전체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미래차산업 단계별 성장 지원을 확대하고 위기 대응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부품기업의 사업재편·전환, 광·AI산업과 미래차산업의 융합 등 산업 확대에도 힘을 모은다. 아울러 디지털 기반 부품개발 및 상용화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연구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품자체 수급률 200% 신장, 자동차 매출액 20% 확대, 자율주행 레벨4 실증, 미래차 전환기업 100개 달성 등 25만여명의 고용, 10조 이상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폴 윌슨 구글 아시아태평양일본지역 공공 부문 총괄이사,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와 대학 총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 속에서 광주가 친환경 미래 차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 윌슨 총괄이사는 자회사인 웨이모(Waymo)의 자율주행 택시와 버스 서비스, 안드로이드 자동차, 구글 지도를 활용한 기술 혁신 등을 소개했다. 웬디 바우어 아마존 웹서비스(AWS) 글로벌 자동차 사업 부문 총괄대표도 영상 기조연설에서 광주시와 AWS의 성공적인 협업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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