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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광주·전남 사건·사고 얼룩

술김에 흉기 위협…해군 부사관 숨져

2023년 03월 26일(일) 18:05
주말 동안 광주·전남지역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6일 광주소방본부와 목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3분께 목포시 산정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대원 37명을 투입, 화재 발생 1시간15분 만인 오후 8시 28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택 75㎡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76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현장에 있었던 인근 주민 60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사 결과 A씨는 ‘추워서 불을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에서는 낙상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25일 오후 2시 38분께 동구 무등산 지산유원지에서 B씨(70·여)가 넘어져 심하게 다쳤다. B씨는 지산유원지 모노레일에 탑승해 팔각정 인근에서 내린 후 낙상 사고를 당해, 안면부 열상 등 상처를 입었다.

신고받은 119구급대원들은 현장에서 응급조치한 후 B씨를 헬기로 이송했다.

앞서 지난 24일 정오께 신안군 흑산면 여객선터미널 인근 해상에서는 해군 간부 C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익수자는 미귀가 신고된 해군 부사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군은 C씨의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손님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식당 주인 D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D씨는 지난 24일 오전 5시께 자신의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40대 남성 E씨와 시비 끝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D씨가 휘두른 흉기에 E씨는 가슴 부위를 베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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