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는 식목일을 앞두고 최근 광주시 광산구 쌍암근린공원과 광산구 일대에서 탄소저감 실천과 산림보전을 위한 범농협 6만1,000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농협중앙회·농협은행 광주본부와 광주 관내 지역농협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이 날 행사에는 고성신 본부장, 박내춘 본부장, 한제규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2022년 전국 농협에서 실시한 ‘61억 걸음 걷기 캠페인’에 이은 6만1,000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은 나무 심기를 통한 생활 속 탄소저감 실천과 함께 최근 건조한 날씨와 이상기후로 인해 훼손된 산림 보존을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특히 농협광주본부는 광산구청의 ‘2023 상생·희망 나무심기’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탄소저감 실천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농협광주본부는 약 3,250만원 상당의 나무를 광산구 일대에 지속적으로 심어 생활 속 탄소저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성신 본부장은 “이상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나무심기 캠페인에 광주 범농협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농협광주본부는 탄소저감 실천과 함께 지속적인 ESG경영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우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