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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타, 매출액 3조5,592억…전년비 36.8%↑

영업익 231억…전년비 2.3%↑ 흑자전환
올해 4조 2,700억 목표…창사 이래 '최대'

2023년 03월 23일(목) 17:46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경영정상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3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은 3조5,592억원, 영업이익은 23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36.8%, 영업이익은 2.3%p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금호타이어는 원자재, 물류 운반비 상승, 글로벌 경기침체 등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주요 시장 가격 인상 효과와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특히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지역의 차량 생산 증가에 따른 신차용 타이어 판매 증대 뿐 아니라 교체용 타이어 모두 안정적인 판매를 통해 3조5,59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231억으로 전년대비 2.3%p 증가하며 3년 만에 흑자전환했다. 원재료, 물류비 상승등 다발적인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 단가 인상 및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늘리며 수익성을 개선한데 따른 것이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온 통상임금 소송을 마무리함으로서 노사관계 속 불확실성도 털어냈다. 경기침체, 차입금 만기도래, 유도성 위기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원만한 교섭을 통해 모두가 윈윈하는 합리적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는 평가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23년을 매출 증대의 해로 삼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 2,700억원의 목표를 수립하며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한 경영 안정화와 미래 성장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 만큼, 판매 증대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외 완성차업계 공급 물량 확대 및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한 매출증대에 초점을 둘 것”이라며 “고수익 제품의 판매 비중을 높이고, 판매단가 인상과 내부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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