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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은 노조, 얼라인파트너스 주주제안 강력 반발

단기차익 '먹튀' 의도 우려
"횡포 대응 투쟁 불사할 것"

2023년 03월 22일(수) 19:12
광주은행 노동조합이 속해 있는 ‘JB노동조합협의회’가 얼라인파트너스 자산운용㈜에서 제시한 주주제안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광주은행, 전북은행, JB우리캐피탈 노동조합이 속해 있는 JB노동조합협의회는 22일 성명을 내고 “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은 사모펀드에 휘둘리지 말고 현명한 선택과 결단력으로 적극 대응해 JB금융지주 내 모든 직원들을 반드시 사수하라”고 주장하며 “주주행동주의자의 탈을 쓰고 회사의 미래를 갉아 먹으려는 얼라인파트너스의 횡포를 더 이상 잠자코 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 JB노동조합협의회는 지역민과의 상생을 저해하고 고객과 임직원들에 대한 존중감은 전혀 없는 악덕 주주의 파렴치한 주장을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이에 주주제안도 즉히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바”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기업과 주주, 더 나아가서는 지역민과의 공생을 거부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500만 전라도민, 그리고 4,000여명의 JB가족들과 함께 가열찬 투쟁도 불사할 것임을 명백히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JB노동조합협의회는 “일각에서는 ‘주주 행동주의’ 역할에 대해 선진적 주주환원정책 도입에 앞장서왔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여론몰의를 통해 기업 경영에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단기차익만을 노리고 이른바 ‘먹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도를 우려하고 있다”며 “이는 곧 이번 주주제안을 ‘기업가치 제고’라는 순기능을 위한 것이 아닌 JB금융지주의 의사결정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 단기차익 실현을 위한 압박의 수단으로 악용하려는 속셈으로밖에 판단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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