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15일 광주시 광산구에 소재한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 ㈜지코엔지니어링을 방문해 산업현장의 위험성평가를 통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수단인 위험성평가의 현장 작동성 여부를 확인하고,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 격려를 위해 실시됐다.

㈜지코엔지니어링은 브라켓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2차 협력업체 사업장으로 지난 2021년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현장점검에서 사업장 생산공정을 둘러보며 유해·위험요인 관리 등 위험성평가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안 이사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사업장의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좋은 모범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공단에서도 사업장 자기규율 예방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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