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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흑산공항 건설, 지역경제 활성화 큰 기대
2023년 02월 01일(수) 17:00
<사설상>흑산공항 건설, 지역경제 활성화 큰 기대



전남지역의 대표적인 숙원사업 중 하나인 흑산공항 건설이 연내에 착공될 예정이어서 지역사회 안팎에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는 최근 흑산공항 부지의 국립공원 해제 안건을 심의,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공원구역 변경계획’을 확정했다. 공항 건설의 장애물이었던 예정부지의 국립공원 해제가 이뤄지면서 건설 사업이 본궤도 오르게 됐다. 현재 전남도와 신안군 등의 지역사회는 축제 분위기다.

그동안 소형공항 건설을 함께 추진했던 울릉공항은 착공됐지만 흑산공항은 부지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다는 이유와 코로나 사태 장기화 등에 따라 심의가 지연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번에 결국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신안지역은 의료사각 지대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힘을 얻게 됐다. 전국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신안이 글자 그대로 날개를 단격이 아닐 수 없다.

전남도는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됨으로써 연내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비는 오는 2026년까지 1,83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54만7,646㎡ 면적에 길이 1.2㎞, 폭 30m의 활주로, 계류장, 터미널 등 부대시설을 짓게 된다. 이 같은 시설이 완공되면 50인승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다. 흑산공항 건설로 생산유발 효과는 1,535억원, 부가가치는 645억원, 직·간접적인 고요창출은 1,180여명으로 예측되고 있다.

흑산공항은 언급한 대로 현지 주민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남도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인프라다. 공항이 건설되면 서울에서 흑산도까지 6시간 이상 소요되던 시간이 1시간대로 대폭 줄어든다. 이런 접근성으로 아름다운 다도해 풍광을 보러 오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크게 북적일 것이다. 더욱이 효과적인 교통수단인 항공기가 뜨면 남도의 관광 문화시설은 크게 빛을 발할 것이고 자연히 지역경제는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흑산공항 건설을 위해 동분서주한 관계 당국과 지역 정치권, 지역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축하의 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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