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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의원들 “힘 모아 지역현안 풀자”

농협·의대 유치 등 해법 모색
양향자 “반도체단지 흔들라”

2023년 01월 30일(월) 18:43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남지역 의원들이 30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지역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전남도당위원장인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이 주최한 이날 모임에서는 최근 정치권에서 거론되고 있는 선거구제 문제와 전남지역 의대 유치,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농협본사 유치 등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임에서는 먼저 김유승 전남도장 사무처장이 지역위원회 교육연수 및 지원일정과 더불어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 했다.

선거구제와 관련해서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인 신정훈 의원이 중대선거구제를 둔 당내 상황과 현실적인 문제점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전남지역 의원 대부분이 중대선거구제에 대해 부정적인 기류를 보여 논의의 진전을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의대유치 문제와 관련해서는 동부권과 서부권 의원들간 이견이 있는 만큼 양측의 의견이 충분히 개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도에서는 의대유치를 둘러싸고 의원들간에 파열음이 일고 있는 만큼 이를 조기에 불식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전남도에서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반도체특화단지를 두고서는 지역의원들의 전방위적인 협조체제의 중요성이 거론됐다.

반도체특화단지는 전국의 지자체들이 유치를 위해 사활을 걸고 중앙정부와 접근 중이다.

이와 관련, 양향자(광주 서을) 국회 반도체특위 위원장은 이날 모임에 참석 “전국 지자체들의 유치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량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결정해야 하겠지만 누구도 상상할수 없는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기존의 인식 속에서 하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양 위원장은 “현재 산업자원부에서 하는 규정 가지고는 아무것도 안된다”며 “지정 방법을 흔들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모임에서는 또 오는 2월 17일로 예정돼 있는 전남도와 자치분권정책협의회와의 당정협의와 관련한 일정에 대해서도 공유했고, 전남지역 의원들의 모임을 분기별로 개최하는 등 정기모임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방법도 논의됐다.

한편, 김영록 전남지사는 2월 초·중순 전남지역 의원들과 만나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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