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지맵·Gwangju Media Art Platform)은 오는 28일 오후 4시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미디어라운지에서 두번 째 신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김정란· 조남철씨의 아코디언·기타 연주와 백주영씨의 하모니카 연주, 박수아씨의 라틴가요·팬플룻 공연이 펼쳐진다.

GMAP 은 뮤직스페이스 공감과 함께 GMAP 1층 별관 미디어라운지에서 신년 음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년 음악회를 공동 주최한 뮤직스페이스 공감은 2020년 9월 창단해 하모니카, 팬플룻, 요들송, 팝페라, 색소폰, 통기타, 아코디언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생활 음악을 전문으로 연주하고있다. 그동안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충장축제, 상생페스타, 가가호호 축제 등을 비롯해 최근 2년 동안 80여 회의 공연을 열었다.

세 번째 공연이 열리는 2월 4일에는 김웅 씨의 대금, 강형선 씨의 색소폰, 문은주씨의 통기타 연주가, 마지막 네 번째 음악회인 2월 18일에는 장미정씨의 요들송, 한종호 씨의 하모니카 연주, 박원 씨의 팝페라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임종영 센터장은 “토요일 오후 가족, 연인과 함께 GMAP을 방문해 멋진 미디어아트 작품과 음악 공연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MAP의 전시 및 음악회 관람은 모두 무료다.

/이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