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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금은방 절도…광주·전남 사건 '얼룩'

공사 현장 화재, 교통사고도

2022년 12월 04일(일) 18:32
주말 광주·전남 지역에서 금은방 절도, 주택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로 얼룩졌다.

4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초등학생을 포함한 10대 청소년 3명이 오전 3시 19분께 충장로 귀금속 거리에 있는 금은방에 침입했다.

이들은 오토바이 헬멧을 쓴 채 금은방 출입문과 진열장을 망치로 부순 뒤 15초 만에 금팔찌 등 3,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통해 광주 북구 한 모텔에 숨어있던 세 사람을 범행 9시간여 만에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사회 선후배 관계인 이들은 미리 준비한 공구로 강화 유리창과 진열장을 차례로 부순 뒤 15초 만에 귀금속을 털어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주택 화재도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밤 8시 46분께 순천시 교랑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여성(79)과 아들(58)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을 목격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11시 17분께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3일에도 강진군 도암면 한 주택 내부 저온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6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A씨(41·여)가 얼굴과 손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또 2일 낮 12시 3분께 광주 동구 계림동 한 건물 신축 공사 현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검은 연기가 솟아오른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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