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사랑의 온도탑’ 62일 대장정

광주·전남 목표액 147억

2022년 12월 01일(목) 18:41
1일 오전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무창 광주시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 참석자들이 사랑의 온도탑 점등을 하고 희망 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김태규 기자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나눔 모금액 147억 6,000만원을 목표로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희망2023 나눔 캠페인’이 62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오전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에서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광주’를 슬로건으로 전개되는 모금활동은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광주 지역의 모금 목표액은 48억4,000만원으로 진행되며, 1%(4,840만원)가 모금될 경우 온도탑의 온도가 1도씩 오른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강기정 광주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광주 5개구 구청장과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캠페인 첫 기부 전달식에서는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이 1억7,650만원,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가 5,02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출범식에는 희망메세지 전달, 사랑의 온도 올리기를 염원하는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온도탑은 광주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며 “광주를 따뜻하고 희망이 가득한 곳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사회의 빈틈을 정부와 행정이 채워야하는데 시민들과 기업이 채우고 있어 기쁘면서 한편으로는 반성하고 있다”며 “경제 위기 시대에 기부에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지역 사회의 그늘진 곳이 따뜻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박홍률 목포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지역 기부금 목표액은 99억2,000만원이다.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가 이날 3,000만원의 성금을 처음 기부했다.

한편, 사랑의 온도탑은 ‘희망2023나눔캠페인’ 기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 전남도청 광장, 여수시청 앞 1호 광장에 설치돼 시민들이 이웃사랑 모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민찬기 기자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