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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조태호 교수, ‘종묘생산 없는 미역 양식법’ 개발
2022년 11월 30일(수) 18:51
조선대학교는 조태오 자연과학·공공보건안전대학 교수가 종묘생산 과정 없는 미역 양식법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미역은 철분, 칼슘과 아이오딘 함유량이 많아 오래전부터 산후조리용 음식과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다양한 기능성 식의약품의 원료로 활용돼 왔다.

최근에는 한류 확산으로 미역을 활용한 음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고 유럽과 북미 등 선진국에서도 해조류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전환되면서 미역이 영양식품 및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미역은 2014년 이후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했고, 세계 제2위 미역 생산국이자 제1위 수출국 (2018년 통계자료)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역은 여름의 작은 사상형의 배우자체로부터 배우자 교배를 통해 겨울의 엽상형의 포자체를 양식해 대량생산을 하게된다.

따라서, 겨울의 엽상형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름 사상형의 배우자 교배가 이루어지는 종묘생산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하지만 조태오 교수는 최근 미역의 원형질체 배양연구를 통해 종묘생산 과정 없이 손쉽게 엽상형에서 직접 엽상형을 생산할 수 있는 양식법을 개발했다.

미역 양식법 개발은 최근 국제 유수 과학저널의 논문과 특허로 등록, 발표됐다.

원형질체 미역 양식법은 향후, 미역 품종개발, 효율적인 양식공정, 안전한 먹거리제공 등에 직접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태오 교수는 해양수산부 ‘해양갈조식물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으로 선정돼 우리나라 해양갈조식물들의 자원확보와 효율적인 관리 및 정보화시스템구축에 기여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 마린마이크로바이오틱스 연구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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