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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남서 메가톤급 4대 행사 열린다

순천만정원박람회·전국체전·농업박람회·수묵비엔날레
시설 점검·안전교육 등 강화
문화·관광 경쟁력 홍보 기대

2022년 11월 30일(수) 18:0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내년에 전남 도내에서 국내외 ‘메가톤’급 4대 행사가 열린다.

전남도와 해당 지자체 등은 지역 문화·관광 자원의 경쟁력을 홍보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역 4대 행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정원박람회), 전국체육대회, 국제농업박람회(농업박람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수묵비엔날레) 등이다.

정원박람회는 내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 도심 일대에서 열린다.

산림청·전남도·순천시가 주최하는 정원박람회에는 총 2,03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메가톤’급 행사다.

노을정원·가든스테이·미래정원 등 국가 정원과 30개국 정원을 선보이고, 외국인 32만명을 포함해 800만명 관람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개막식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도 요청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모든 것들의 개성과 멋이 스며들어 화합하고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공간이다’라는 크리스티안 불프 전 독일연방 대통령의 말처럼 정원은 행복의 공간”이라며 “내년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등 도내 65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도 주목된다.

2008년 제89회 대회(주 경기장 여수) 후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도내 스포츠 복지기반 구축과 200만 도민의 역량과 결집력을 대내외 과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는 전국체전에 이어 11월 3일부터 8일까지 도내 36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있다.

또 농도 전남의 농업경쟁력을 보여줄 농업박람회도 국내외 농업관계자들과 도민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대에서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농업박람회에는 40개국 50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한다. 국내외 관람객 100만명을 예상한다.

예향의 진수를 보여줄 수묵비엔날레도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와 진도 주 전시관 6곳 등 총 10곳에서 다양한 수묵 작품을 선보인다.

‘산과 그리고 물 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수묵비엔날레에는 3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남도는 내다봤다.

도는 이들 대규모 행사가 ‘안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과 안전요원 교육, 안전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례적으로 4개 큰 행사가 한해에 열리게 돼 전남을 국내외 널리 알릴 기회를 맞았다”며 “알차면서 안전도 도외시하지 않는 행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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