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여수산단의 탄소중립·에너지 효율 토론회 열려 여수YMCA·전남생태산업개발센터 주관 |
| 2022년 11월 30일(수) 16:37 |
|
[전남매일=우성진 기자]여수산단의 탄소중립 및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최근 여수 마띠유호텔컨벤션홀에서 관계 공무원, 시민사회단체, 기업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연간 약 1억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석유화학과 제철산업이 밀집된 전남 동부지역 산업단지의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업 에너지효율 혁신과 수소에너지 활용 방향, 기업의 제품 생산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확보하는 RE100, 여수산단의 온실가스 감축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회재 국회의원과 에너지시민연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여수YMCA와 전남생태산업개발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성인 박사는 에너지안보가 취약한 상태에서 에너지 전기화와 최종 소비에너지 원단위가 매우 높아, 에너지 다소비 저효율 산업구조를 개편하기 위해서는 가장 저렴하고 안전한 제1의 에너지자원인 에너지효율 우선정책의 핵심인 EP100정책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정책 수단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목표시장별 규제와 세제 및 금융지원 인센티브를 통한 민간 에너지효율 향상 투자지원체계를 확대하고, 에너지효율정책의 평가와 환류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이한우 한국에너지공단 수소경제추진단장은 “수소는 친환경에너지원으로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수단”이라며 “기존 전력계통 안정화 및 에너지안보 강화, 세계 각국의 수소경제지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수소자원의 국내조달을 위한 기반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원전과 재생에너지 전력을 통한 수소생산과 비축, 연간 2,100만톤에 달하는 폐플라스틱과 음식물 등 폐기물을 통한 추출수소 상업화 촉진, 블루수소 생산 및 CCS를 결합한 화석연료 대체물질 생산 촉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내 총수요의 25%를 무조건 국내 조달 목표로 상정해야 하고 전남도, 여수시 차원에서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수소관련 소재부품 연구개발단지 구축과 수소에너지경제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금호 전남대 공과대학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조재웅 전남도에너지정책팀장이 “새 정부 들어 에너지 수요효율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돼 에너지 절약과 수요 효율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남지역의 에너지신산업을 위한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계통연계 부담을 고려한 계획입지전략과 주민수용성 강화, 에너지절약과 수요효율화정책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생태산업개발센터 김진영 박사는 정부는 탈탄소 산업구조 재편과 폐기물 제로 순환경제를 위한 현황 및 문제점 제시와 함께 여수만의 특색을 가진 부생가스발전을 녹색산업 집중육성과 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주요한 실현 수단으로 제안했다.
한국전기연구원 김응상 박사는 1인당 전력사용량이 세계 3위인 상황에서 우리나라 전력 사용에서 산업용 전력 사용률이 55%에 달한다며 여수산단의 전기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한 ESS를 활용한 절감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강현재 명운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여수시와 여수산단 기업은 에너지 소비패턴과 재생에너지 전력생산 패턴을 통한 탄소환원제철 공정 도입과 에너지 소비절감 프로그램 가동, 열에너지 저장과 ESS수소, 플러스DR 참여 등의 자체적인 실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여수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해상풍력 용량이 8.4GW에 달하고 이는 여수시와 여수산단 연간 발전소비량의 150% 수준이며 우리나라 기업 중 25개 기업만이 RE100을 선언했다”면서 “온실가스 직접 감축 외에도 지역 일자리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는 여수지역 해상풍력발전을 통한 기업RE100, 지역RE100 달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정토론자인 전남대 문영수 교수는 탄소규제수단으로서 탄소세, 탄소배출권거래제, 2027년부터 실행되는 탄소국경조정제도, RE100 등이 국내외 기업의 제품경쟁력으로 제기되는 등 다양한 탄소중립정책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여수산단 기업들의 에너지전환과 효율 강화를 통한 탄소배출량 감소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력업체까지 포함한 제품 단위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을 정량화하는 제품전과정평가(LCA)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행사 관계자는 “김회재 국회의원과 여수YMCA는 산단 기업과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및 에너지효율혁신 방향, 기업 에너지전환정책, RE100, 수소에너지활용과 관련된 구체적 실현방법을 중심으로 연속 토론회와 시민대상 전문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연간 약 1억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석유화학과 제철산업이 밀집된 전남 동부지역 산업단지의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업 에너지효율 혁신과 수소에너지 활용 방향, 기업의 제품 생산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확보하는 RE100, 여수산단의 온실가스 감축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회재 국회의원과 에너지시민연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여수YMCA와 전남생태산업개발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성인 박사는 에너지안보가 취약한 상태에서 에너지 전기화와 최종 소비에너지 원단위가 매우 높아, 에너지 다소비 저효율 산업구조를 개편하기 위해서는 가장 저렴하고 안전한 제1의 에너지자원인 에너지효율 우선정책의 핵심인 EP100정책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정책 수단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목표시장별 규제와 세제 및 금융지원 인센티브를 통한 민간 에너지효율 향상 투자지원체계를 확대하고, 에너지효율정책의 평가와 환류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이한우 한국에너지공단 수소경제추진단장은 “수소는 친환경에너지원으로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수단”이라며 “기존 전력계통 안정화 및 에너지안보 강화, 세계 각국의 수소경제지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수소자원의 국내조달을 위한 기반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원전과 재생에너지 전력을 통한 수소생산과 비축, 연간 2,100만톤에 달하는 폐플라스틱과 음식물 등 폐기물을 통한 추출수소 상업화 촉진, 블루수소 생산 및 CCS를 결합한 화석연료 대체물질 생산 촉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내 총수요의 25%를 무조건 국내 조달 목표로 상정해야 하고 전남도, 여수시 차원에서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수소관련 소재부품 연구개발단지 구축과 수소에너지경제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금호 전남대 공과대학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조재웅 전남도에너지정책팀장이 “새 정부 들어 에너지 수요효율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돼 에너지 절약과 수요 효율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남지역의 에너지신산업을 위한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계통연계 부담을 고려한 계획입지전략과 주민수용성 강화, 에너지절약과 수요효율화정책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생태산업개발센터 김진영 박사는 정부는 탈탄소 산업구조 재편과 폐기물 제로 순환경제를 위한 현황 및 문제점 제시와 함께 여수만의 특색을 가진 부생가스발전을 녹색산업 집중육성과 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주요한 실현 수단으로 제안했다.
한국전기연구원 김응상 박사는 1인당 전력사용량이 세계 3위인 상황에서 우리나라 전력 사용에서 산업용 전력 사용률이 55%에 달한다며 여수산단의 전기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한 ESS를 활용한 절감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강현재 명운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여수시와 여수산단 기업은 에너지 소비패턴과 재생에너지 전력생산 패턴을 통한 탄소환원제철 공정 도입과 에너지 소비절감 프로그램 가동, 열에너지 저장과 ESS수소, 플러스DR 참여 등의 자체적인 실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여수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해상풍력 용량이 8.4GW에 달하고 이는 여수시와 여수산단 연간 발전소비량의 150% 수준이며 우리나라 기업 중 25개 기업만이 RE100을 선언했다”면서 “온실가스 직접 감축 외에도 지역 일자리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는 여수지역 해상풍력발전을 통한 기업RE100, 지역RE100 달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정토론자인 전남대 문영수 교수는 탄소규제수단으로서 탄소세, 탄소배출권거래제, 2027년부터 실행되는 탄소국경조정제도, RE100 등이 국내외 기업의 제품경쟁력으로 제기되는 등 다양한 탄소중립정책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여수산단 기업들의 에너지전환과 효율 강화를 통한 탄소배출량 감소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력업체까지 포함한 제품 단위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을 정량화하는 제품전과정평가(LCA)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행사 관계자는 “김회재 국회의원과 여수YMCA는 산단 기업과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및 에너지효율혁신 방향, 기업 에너지전환정책, RE100, 수소에너지활용과 관련된 구체적 실현방법을 중심으로 연속 토론회와 시민대상 전문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등록일 : 2015년 1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