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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 닷새째…광주·전남 곳곳서 '충돌'

경찰 대응 방침 규탄 기자회견

2022년 11월 28일(월) 18:55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닷새째를 맞은 28일 오전 광주지역 조합원들이 광산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의 대응 방침을 규탄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이 닷새째 접어든 28일 광주·전남지역 곳곳에서는 경찰의 대응 방침을 규탄하고 나서는 등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화물연대 광주본부는 이날 오전 광산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큰 충돌 없이 평화롭게 파업 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조합원들을 협박하며 파업 무력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경찰의 대응 방침을 지적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는 화물연대에 대화를 하자고 해놓고 뒤에서는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며 “공권력을 동원해 파업에 동참한 조합원에게 면허정지를 운운하고 화물차량 견인 조치, 밤샘주차 단속 등을 시도하며 정당한 파업을 무력화하기 위해 혈안이 됐다”고 주장했다.

광산경찰서는 파업 중인 화물연대 조합원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인근 간선도로 가장자리를 대형 화물차로 점거하자 담당 지방자치단체에 견인, 과태료 부과 등 원칙 대응을 요청했다.

이날 광양경찰서에는 화물연대 소속으로 추정되는 조합원들이 비조합원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25일 화물차 기사 A씨가 “광양시 광양읍 순천~완주 고속도로 동순천 톨게이트에서 화물연대 조합원으로 추정되는 3명으로부터 폭행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광양경찰서 관계자는 “화물연대 소속으로 파악될 경우 불법 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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