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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메시지로 미리 주문·결제하세요"

'KT 스몰오더' 광주 30여곳 이용
이용료 월 9,900원 상인 부담 ↓
매장 운영 수월·대기 없어 편리
입점시 초기 6개월간 무료 혜택

2022년 11월 28일(월) 17:21
28일 광주시 동구 동명동의 한 스몰도어 이용 카페에 시민들이 입장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불경기가 찾아오며 지역 소상공인의 시름이 깊어져 가는 가운데 KT의 비대면 주문·결제시스템 ‘스몰오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가의 주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기 부담되는 소상공인들이 저렴한 이용료 및 할인 행사 지원으로 활력을 얻고 고객 입장에서는 이용 편의성이 높기 때문이다.

28일 KT에 따르면 스몰오더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매장 밖에서도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주문·결제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오더 플랫폼 서비스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이나 대형프렌차이즈 자체 앱처럼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기 전 미리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까지 문자메시지로 진행할 수 있다.

고객은 상품 구입을 위해 매장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돼 시간이 절약되고 소상공인은 타 플랫폼보다 저렴한 이용료로 매장에서 사용 중인 POS(포스)기를 그대로 이용하면서 별도의 대면 결제 과정을 거치지 않아 매장 운영이 수월해진다. 특히, 번거로운 앱 설치와 회원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이나 디지털 취약계층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광주 30여 곳의 카페 등 매장이 서비스를 사용 중이며 실제 이용객과 자영업자들은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광주시 동명동 소재 카페 ‘앞다방’ 사장 최용훈 씨(47)는 “기존 배달·픽업 앱의 수수료보다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특히 출근길이나 점심시간 매장에 사람이 붐비면 실수를 하곤 했는데 스몰오더 이후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인근에서 카페 ‘베지가든’을 운영하는 홍누리씨는 “사무실 행사 등이 있을 때 여러 메뉴를 한꺼번에 주문하는 경우가 많아 대기 시간이 길었다”며 “스몰오더로 매장에 오지 않고 주문한 뒤 포장이 완료되면 바로 픽업해 가니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직장인 최 모씨(34)는 “출근시간대에는 1분 1초가 급한데 기다리지 않고 미리 주문 후 받아오기만 하면 되니 시간도 절약하고 편리하다”며 “특히 스몰오더를 이용하면 할인 혜택도 적용되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도 된다고 하니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T스몰오더는 비대면 주문을 필요로 하는 업종은 무엇이든 신청이 가능하고 문의는 080-258-0303, 혹은 KT 고객센터(100)로 하면 된다. 월 이용료는 9,900원, ‘사장님성공팩’ 결합 시 8,8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KT는 서비스 이용 확대를 위해 입점 초기 6개월 간 무료 이용 혜택 등을 지원한다.

/글·사진 홍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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