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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관광 취향 맞춘 ‘ZPTI’ 인기

여행자의 집 1층서 상시 운영
동구 8보 등 대표명소 미션 수행
여행 취향·성격유형 검사 제공

2022년 11월 24일(목) 18:52
광주시 동구가 ‘감성’을 테마로 개발한 체험형 관광 패키지 ‘ZPTI’가 동구의 대표 명소를 보다 흥미롭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동구는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역점을 두고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감성’, ‘인권’, ‘생활’ 3가지 테마의 이색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감성관광 테마의 ‘ZPTI’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성격유형 검사 ‘MBTI’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여행자의 ZIP(집)’의 알파벳 ‘Z’, ‘P’와 MBTI의 ‘TI’를 결합한 의미다.

‘여행자의 ZIP’ 1층에서 체험할 수 있는 ZPTI는 개개인의 관광 취향에 따라 성격유형을 검사할 수 있다. 4가지 유형에서 취향에 맞는 미션을 하나씩 고르면 미션에 부여된 네 자리의 알파벳이 나오면서 성격 유형을 테스트하는 방식이다.

테스트가 끝나면 본인의 성격유형에 맞는 미션 키트를 받아 동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다니면서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미션 키트는 미션을 수행해야하는 장소인 주요 관광지의 지도와 간략한 설명을 담은 소개서, 그립톡, 포토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또 ZPTI 이용자는 소품과 휴대용 사진 인화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특히 ZPTI의 미션 수행지는 무등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 동명동 카페거리, 너릿재 벚꽃길, 대인·남광주시장, 충장로 등 ‘동구 8보(寶)’를 비롯해 광주극장, 야간관광코스, 전일빌딩245 등 주요 관광지로 구성돼 동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보다 흥미롭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미션은 ▲미디어 파사드 상영 장면 중 담고싶은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하기(I) ▲광주 시민에게 미디어 파사드 앞에서 상영되는 영상보다 동적인 포즈로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기(E) ▲나비정원의 무지개빛 길을 무작정 따라 걸으며 인생샷 남기기(P) ▲빛의 분수대 시간을 정확히 체크해서 오프닝부터 클로징까지 진득하게 참여하기(J) 등이다.

지역의 한 이용객은 “광주 출생이지만 동구를 이렇게까지 구석구석 살펴본 적은 처음이다”며 “ZPTI 미션을 수행하면서 숨어있는 명소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달부터 여행자의 집에서 상시 운영되는 ZPTI의 참여 방법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사전 예약 및 현장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문의사항은 여행자의 ZIP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이색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구만의 특색있는 여행패키지를 기획·운영하게 됐다”며 “‘꿀잼도시’ 광주 동구를 즐기고 싶다면 감성·인권·생활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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