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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기술원, '산업용 사물인터넷 센서 플랫폼' 개발

광센서 시스템에 AI 기술 융합
산재 예방·안전환경 개선 도움
수입제품 대비 비용 50% 절감

2022년 10월 06일(목) 18:05
기술이전 예정인 안전관리를 위한 엣지분석 IIoT 광센서 및 모바일앱 서비스 개념도
국내 광융합 기술 연구기관이 광센서와 AI를 기반으로 공장설비 안전센서 개발에 성공하면서 산업 현장의 재해를 예방하고 기업의 안전관리 및 근무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광기술원은 기존 광센서 시스템에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기술을 융합한 ‘산업용 사물인터넷(IoT·IIoT)센서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IIoT 센서 플랫폼은 공장설비에 설치된 광센서로 수집한 온도·진동 등의 측정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분석해 설비 상태진단과 안전사고 예지·보전이 가능한 기술이다. 광센서를 적용함으로써 기존 반도체 기반 IoT 센서 대비 고온·다습·전자파·방사능 등 가혹한 조건과 환경에서도 신뢰성이 높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

현재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 고부가가치산업 인프라의 유지·보수를 위해 광센서 기반 정밀진단 기술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으나, 국내 기업에서는 고가의 해외제품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한국광기술원이 개발한 IIoT 센서 플랫폼은 기존 수입제품 대비 최대 50% 비용절감(보급형 기준)이 가능해 국내 기업의 생산·안전관리 설비 상시감시 시스템 도입이 앞으로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ICT R&D 혁신 바우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광기술원이 제안한 ‘스마트 세이프 팩토리용 보급형 엣지분석 IIoT 센서 플랫폼’ 개발의 결과물이다.

바우처 사업은 연구개발기관이 보유한 핵심기술을 중소·중견기업으로 이전 및 상용화해 ICT융합분야 신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광기술원은 보유한 IoT 광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전력설비 상태감시 및 예방진단 분야에 응용한 결과물을 지투파워㈜에 이전해 상용화할 예정이다.

광정밀계측연구센터 김명진 센터장은 “IIoT 센서 플랫폼은 열악한 환경조건에서 작동하는 다양한 산업 설비에 대해 무인 상시 안전진단이 가능해 산업재해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이번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국내 스마트팩토리 분야에 활력을 더하고 최근 중대 재해 관련 불안감이 만연한 기업의 안전관리 및 근무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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