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최근 군청 왕인실에서 영암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임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 총회에는 영암군 연합회장 및 읍면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영암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이번 임시 총회를 통해 영암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를 영암군친환경농업인협회로 전환해 단체를 개편하고 전라남도 시·군 지부로써 가입자격을 갖췄다.

친환경농업인 단체로서 전국 조직인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2015년 12월 설립됐으며, 이듬해 친환경의무자조금을 출범시킨 이후 시·도 조직과 시·군 조직 창립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날, 영암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임원진 재선출 결과 김봉식 회장이 선출됐다.

김봉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영암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협회로 전환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영암=최복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