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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사람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될 것"

■힘내라 중소기업/㈜한성스틸
건축·플랜트·디자인·전시·조형
예술·제조업 콜라보 시너지 톡톡
순천 '삼산이수' 등 상징물 제작
지역 뿌리기업과 상생 추진도

2022년 10월 03일(월) 18:50
한성스틸이 순천 서문터 정원에 조성한 ‘삼산이수’
한성스틸 이종순 대표
“대한민국 산업구도에 차별화된 롤모델로 기억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예술과 제조의 독창적인 프레임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조형물 등을 설치해 도시에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한성스틸(대표이사 이종순)의 포부다.

순천시 해룡산단에 위치한 한성스틸은 창립 초기부터 철강재 등의 판금, 소성가공 및 조리기구와 난방기구 등의 제품을 자체 생산하는 소비재 산업을 병행하며 광범위한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그중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양화는 한성스틸이 가진 가장 큰 강점이자 경쟁력이다.

선대 기업인 한성공업사 시절 개발한 조리기구와 비닐하우스용 보일러장치는 수 년간 최우수 발명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각종 철판업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2009년 ㈜한성스틸로 사명 및 법인 변경 후에는 사업의 다각화 및 브랜딩 강화에 사업의 포커스를 두고 현재는 건축, 플랜트, 금속구조물, 제조분야와 디자인·전시·조형 영역으로 확대했다.

특히 미래 중점 분야인 토털 디자인 기획부분은 자사의 ‘제조’라는 분야와 만나 혁신적인 결과물을 제안하는 시너지를 내고 있다.

미술 관련 학사와 용접·접학 과학 공학 석사를 취득한 이종순 대표를 필두로 예술과 제조의 혁신적인 콜라보를 통해 한성만의 독특하지만 공감가는 감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이전 제품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레이저가공·절곡·용접·조립 등 모든 설비를 갖추고 있어 조형물 등도 자체생산할 수 있다”며 “이는 완성품의 품질은 향상시키면서도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한성스틸은 창의적이고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련 전문가들이 전시공간 및 도시 재생 디자인, 아파트 및 건축환경 브랜딩과 특화 디자인 및 설계 시공 감리에 대해 기획부터 디자인·설계·제작·시공까지 한 가지 패키지로 관리한다. 건축·플랜트 부문 대표 제품으로는 서울의 삼성물산·포스코건설·대우·NAVER·현대건설 등 전국 곳곳 기업 건물의 금속창호 및 디자인 설계 제작·설치를 맡아 건물 외부에 각 기업의 특징을 담아 아름답게 표현했다.

품질을 인정받은 한성스틸은 지난 2018년 조달청 등록업체에 선정돼 지자체 등을 홍보할 조형물 제작도 진행했다. 순천을 상징하는 3개의 산과 2개의 물줄기, 그리고 흑두루미를 표현한 ‘삼산 이수’를 비롯해 광양예술창고, 목포 근대 미술관, 담양 국수의 거리 등이 대표작이다.

위기에 대한 발 빠른 대처도 눈에 띈다. 사회·경제·여가 등 모든 분야에 큰 파장을 가져왔던 코로나19 대유행 시대에서 심신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캠핑시장을 공략, 캠핑난로를 개발했다. 이 역시 기획부터 디자인, 설계까지 100% 자체 연구·개발하는 독보적인 국내 브랜드이며, 벽난로의 완전연소 시스템, 에어커튼 시스템, 쿠킹존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시켰다.

아울러 한성스틸은 지역에서 성장한 만큼 미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역 뿌리기업들과의 상생을 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전남뿌리기업 협동조합 초대 이사장을 지내면서 사람·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최근 뿌리기업인 인식 제고 및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현재 네트워크·공동플랫폼·공동비즈니스 발굴 등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뿌리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전남지역 뿌리업계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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