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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KIA 가을 야구 보인다

고종욱 결승타 롯데에 5-4 승리
NC와 2.5게임 차…5위 굳히기

2022년 09월 29일(목) 22:39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7회말 김도영의 대타로 나선 KIA 고종욱이 결승타를 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3연승을 달리며 5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KIA는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고종욱의 결승타에 힘입어 5-4 승리를 거뒀다. 3연승과 함께 홈 8연패도 끊었다. 같은날 삼성에 0-3으로 패배한 6위 NC와의 격차는 2.5경기로 벌렸다.

KIA는 1회 말 1사 1,2루에서 소크라테스가 2루수 땅볼로 출루한 사이 롯데 안치홍의 실책으로 2루주자 류지혁이 홈베이스를 밟았다. 이어진 1사 2,3루에서는 최형우 땅볼때 나성범이 홈인, 2-0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탄 KIA는 2회 말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김도영이 병살타로 물러났지만 그 사이 박찬호가 홈을 밟으며 3-0을 만들었다.

하지만 4회 초 박찬호의 실책으로 1점을 내주더니 5회초 김민수에 2타점 2루타를 맞아, 3-3 동점을 허용했다.

다시 리드를 잡은 것은 7회 말이다.

KIA는 7회 말 1사 1, 2루에서 대타 고종욱이 좌월 2루타를 날려 4-3을 만들었고 이어 류지혁의 스퀴즈 번트로 5-3으로 앞섰다.

KIA는 8회 초 등판한 롯데 이대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으나 9회말 마운드에 오른 정해영이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도루 2개를 성공한 박찬호는 개인 통산 첫 40도루를 달성, 이 부문 1위를 지켰다.

마운드는 물량공세로 밀어붙였다.

선발 등판한 파노니가 5회를 넘기지 못하고 조기강판됐으나 김기훈, 전상현, 임기영, 이준영, 장현식, 정해영이 등판, 승리를 합작했다. 승리는 임기영(4승13패1세이브), 세이브는 정해영(2승6패32세이브)이 챙겼다.

김종국 KIA 감독은 경기 후 “파노니가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내려가면서 경기 중반 힘든 양상으로 전개됐는데 위기 상황에서 올라온 김기훈이 실점없이 잘 막아줬다”며 “이후 올라온 전상현부터 정해영까지 계투진들이 모두 제 몫을 해 내면서 든든하게 팀 승리를 잘 지켜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타선에서는 초반 3득점 후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는데 승부처인 7회 말에 대타 고종욱이 다시금 달아나는 귀중한 타점을 올려줬다. 스퀴즈는 필승 불펜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한 점이 꼭 필요하다고 봤다. 1점과 2점차 리드는 분명히 큰 차이가 있는데 류지혁이 작전수행을 잘해줬다. 앞으로 남은 7경기도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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