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경찰, 전세자금 대출사기 일당 84명 검거

허위 전세계약 64억 가로채
가담 피의자 중 대부분 20대

2022년 09월 27일(화) 19:06
광주 경찰이 불법·허위 전세대출 범죄를 저지른 조직원을 일망타진하는 성과를 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임대인·임차인 역할을 할 허위 대출명의자를 모집해 불법 전세대출을 받은 혐의로 총책 김모 씨(23)를 구속하는 등 총 84명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총책·브로커 등 7명(전원 구속), 모집책 9명, 집주인과 명의를 빌려준 가담자 등 68명이다.

조직폭력배가 포함된 이들 ‘작업 대출’ 조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인터넷 전문은행으로부터 청년 전세자금 명목으로 허위 대출을 신청, 총 64억원을 받아 가로챘다.

이들은 해당 대출이 비대면으로 전세계약서와 신고필증만 제출하면 간편한 심사로 대출이 실행된다는 점을 악용했다.

가담 피의자 중 대부분은 금전적으로 취약한 20대 사회초년생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74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 19명, 30대 18명, 40대 4명, 50대·60대 각 1명 순이었다.

경찰은 조직폭력배들이 포함된 이들이 조직적으로 불법 전세대출을 범죄를 저지른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나머지 가담자들도 추가 검거·조사해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