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디자인진흥원이 27~28일 이틀간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중소기업 40개사가 참가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국제회의실에 개별 화상 회의장을 설치해 11개국 34개사 해외 바이어와 사전 매칭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양산제품의 해외 시장진출 및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나눔테크 등 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의 디자인 개발지원 참여기업 12개사를 포함해 에어가전, 방역, 뷰티, 헬스케어, 디자인 등 광주지역을 대표하는 제조 및 서비스 산업군 40개사가 참여하며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힘을 실어 주고자 광주TP 등 유관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송진희 원장은 “엔데믹 시대를 대비해 내년에는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해외기업의 투자유치 및 지역 제조기업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 수출 확대의 플랫폼 역할을 확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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