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코㈜가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15명에게 미래 인재 장학금 1,440만원을 전달했다.

26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미래 인재 장학금 전달식은 화순군 동면에 위치한 다스코㈜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한상원 다스코㈜ 대표이사와 김진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장학금 수여 학생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돌봄이웃 대학생 3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고등학생 12명에게 70만원씩 840만원 등 총 15명에게 1,440만원이 지원됐다.

한상원 다스코㈜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미래의 희망이자 꿈이라고 생각하기에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방법 중에 하나로 꾸준히 장학금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 장학금을 받으시는 학생 여러분들이 다가오는 지식 경제의 시대에 부가 가치를 만들어내고 지속가능한 선진국에 기여할 미래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기부가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상원 대표이사는 지난 2016년 6월 부인인 박일선 여사와 함께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42호, 43호 회원으로 가입해 부부 아너로서 지역사회 온정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민찬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