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권순우·남지성·정현 테니스 스타들 빛고을 총출동

2022광주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투어 테니스대회
10월 2~9일 진월국제테니스장
세계 30개국 200여명 참가 열전
테니스 유망주 월드투어 등용문
‘샛별’ 조세혁도 성인무대 도전

2022년 09월 26일(월) 17:02
권순우(25·당진시청)와 남지성(29·세종시청), 정현(26·IMG) 등 대한민국 간판 테니스 스타들이 광주에서 열리는 2022광주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투어 테니스대회에 참가한다.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리는 2022광주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투어 테니스대회는 세계 30개국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우승 상금과 랭킹포인트를 놓고 열전을 벌인다. 단식 예선 24드로·본선 32드로, 복식은 본선 16드로로 각각 진행된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광주오픈 챌린저 투어 테니스대회’는 월드 투어대회로 진급하기 위한 테니스 유망주들의 필수 등용문이다.

총상금 5만 달러 규모인 이번 대회 단식 우승자에게는 80점의 랭킹 포인트와 7,2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복식 1위는 3,1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때문에 세계 랭킹 100~300위 사이의 선수들에게는 그랜드슬램 진입 및 투어 100위 내 진입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대회다.

주목할 만한 국내 선수로는 권순우를 비롯해 남지성, 정현이 참가하고 최근 한국 테니스 샛별로 떠오른 조세혁(14·남원거점스포츠클럽)도 코트에 선다.

권순우는 현재 세계랭킹 74위에 머물고 있지만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다. 권순우는 2021년 2월 비엘라 챌린저 2차 대회와 9월 아스타나 오픈 챌린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권순우는 최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2 데이비스컵 파이널스에서 세계적인 강호를 상대로 탄탄한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14일 캐나다와의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세계 13위의 에이스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을 2-0으로 완파했고, 19일 스페인과의 3차전서 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와도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0-2로 졌다.

남지성도 우승 후보다. 세계 544위인 남지성은 광주와 인연이 깊다. 지난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테니스 남자 단체전 금메달과 남자복식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지난 2018년 광주오픈에 참가, 단식 준우승과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8월에는 방콕오픈 챌린저에서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단식 4강에 진출한 정현은 최근 허리 부상으로 2년 가까이 코트에 서지 못했다. 최근 대회 출전은 2020년 9월 프랑스오픈 예선이었다. 2018년 4월 세계 19위까지 올라 한국 선수 역대 최고 랭킹을 기록한 정현은 최근 2년간 경기를 뛰지 않아 랭킹이 없다.

조세혁도 이번 대회에 출전해 성인 무대에 도전한다. 조세혁은 지난 7월 영국 윔블던의 올 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U-14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커렐 오브리엘 은고노에(미국)를 2-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었다. 성인 대회와 함께 U-18 주니어 대회를 운영해오던 윔블던에 14살 대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조세혁은 ‘초대 챔피언’이 됐다.

이번 대회는 ATP(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와 KTA(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광주시 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광주시테니스협회는 광주오픈기간동안 아마추어 대회를 동시 개최한다. 오는 10월 8일 여성동호인대회, 9일 MZ세대를 위한 테린이대회를 개최해 동호인들이 경기는 물론 다양한 경품추첨 등을 통해 광주오픈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진화 기자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