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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영감 화폭에 쌓다

한국화가 정명숙 작가 개인전
10월 3일까지 예술공간 집

2022년 09월 26일(월) 16:11
정명숙‘그림모내기-씨앗뿌리기’
한국화가 정명숙 작가의 개인전이 10월 3일까지 동구 장동 예술공간 집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田, 그림모내기’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정 작가는 광주와 화순 인량동길에 위치한 작업실을 오가며 사계절의 자연과 환경을 모내기하듯 화폭에 담았다.

그간 ‘積(적)’을 작품의 근간으로 동그라미 종이들을 중첩해 쌓아올리며 다양한 색채들과 한데 어우러지는 작업을 했던 작가는 4년 전 화순에 작업실 터를 잡으면서 자연 안에 더욱 깊숙이 파고들었던 심상을 적극적으로 표출했다.

정 작가는 “자연이 선사해 준 마음을 귀하고 조심스레 그림에 담아갔다. 모내기를 하듯, 그림 모내기를 해왔던 시간들을 꺼내어 보았다. 자연이 주는 순리를 받아들이고, 보고, 들으며 내 그림이 땅과 하늘, 물, 산과 생물들과 한데 섞여 그림을 수확하기 위해 애쓰던 마음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작가는 조선대 미술대학 회화과(한국화 전공)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광주교육대와 조선대에 출강했으며, 마을미술프로젝트 등 문화예술관련 활동들도 진행중이다. 10여 차례 개인전과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했다. 작품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광주국립박물관, 진도 현대미술관, 대광여고, 중국 길림 서화성미술관 등에 소장돼 있다.

/이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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