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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충만한 가을 스웨덴 영화한편 어때요

25일까지 광주극장 무료상영
표현의 자유 연대의 가치 주제
3편의 극영화와 4편의 다큐멘터리

2022년 09월 22일(목) 19:19
타이거즈.
감성 충만한 계절 가을에는 각종 축제와 전시 공연 등 즐길 거리가 많다. 이러한 가운데 삶의 지속성과 연대의 가치를 주제로 제11회 스웨덴영화제가 22일 광주극장에서 개막, 25일까지 이어진다.

제11회 스웨덴영화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기 있는 스웨덴 문화행사 중 하나로 매년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스웨덴대외홍보처, 스웨덴영화진흥원, 그리고 한서문화예술협회와 협력해 열리고 있다.

올해 영화는 표현의 자유, 민주주의, 평등을 중심으로 하는 연대의 가치를 주제로 3편의 극영화와 4편의 다큐멘터리로 구성된 총 7편의 최신 스웨덴 영화를 선보인다.

영화제는 지난 14일 부산(영화의 전당)을 시작으로 서울(16일·아트하우스 모모), 22일 광주(광주극장)·인천(영화공간주안)·대구(메가박스 이시아점) 5개 도시 곳곳에서 막을 올렸다. 영화제 기간 내 매일 오전 10시부터 광주극장 매표소에서 무료로 발권할 수 있다. 고즈넉한 가을 주말 영화여행을 떠나보자.



◇타이거즈

2022년 아카데미 시상식 스웨덴 대표작이자 2020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플래시 포워드 상을 받은 론니산달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다. 영화는 16세의 재능 있는 축구 선수 마르틴 벵트손이 어떻게 이탈리아 유명 구단에 영입되었는지 그 실화를 조명한다. 누구에게나 대가가 있는 세상에서 한 청년의 열정적인 몰입에 대한 성장담을 담았다. 영화가 끝나고 게스트 토크(인터뷰 영상) 가 이어서 상영된다. 116분. (24일 오후 5시, 25일 오전 10시 40분 상영)

클라라솔라
◇클라라 솔라

나탈리 알바레즈 미에센 감독의 여성 심리 드라마로 2021년 칸 영화제 감독 주간 선정 됐으며 2022년 스웨덴 굴드바게 시상식 5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음향상)을 받았다.

사람들은 40세의 ‘클라라’가 신과 특별한 연결고리를 맺고 있다고 믿는다. 클라라는 ‘치유자’로서 마을과 가족을 지탱하는 한편, 자연 속에서 위안을 찾는다. 어머니의 억압적인 보호 아래 수년간 통제당하며 살아온 그녀는 조카의 새로운 남자친구에게 이끌리며 성적 욕망에 흔들린다. 새로 깨어난 이 힘은 클라라를 미지의 영역으로 이끌고, 신체와 정신의 경계를 넘나들게 만든다. 106분. 영화가 끝나고 게스트 토크(인터뷰 영상)가 이어서 상영된다. (23일 오후 7시, 24일 오전 10시 40분, 25일 오후 3시 30분 상영.)



노크


◇노크

2021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던 프리다 켐프 감독의 미스터리 심리 드라마다.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몰리는 새 아파트 위층에서 들려오는 노크 소리에 불안해한다. 노크 소리가 점점 절박해지며 마치 도와 달라는 외침처럼 들릴 즈음, 그녀는 이웃들과 마주한다. 그러나 이웃들 귀에는 이 노크 소리가 들리지 않는 듯하다. 아슬아슬한 진실 찾기에 나선 그녀는 곧 누구도 자신을 믿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에 대한 믿음조차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어쩌면 몰리의 이런 자각은 더 오싹할지도 모른다. (23일 오후 5시, 25일 6시 10분 상영)



노크


◇사바야

사바야는 감독 소기르 히로리 작품으로 지난해 스웨덴 굴드바게 시상식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받았다. 마흐무드, 지야드와 이들의 소속 단체는 휴대폰과 권총 하나만 들고 목숨을 걸고 나선다. 중동에서 가장 위험한 시리아의 알 홀 수용소에 ISIS의 성노예인 사바야로 갇혀 있는 야지디족 여성과 소녀를 구하기 위해서이다. 90분. (23일 오후 1시, 24일 7시 50분 상영)



적의 아이들


◇적의 아이들

2022년 스웨덴 굴드바게 시상식 음악상을 받은 고르키 글라세르-뮐레르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다. 파트리시오 갈베스의 딸은 스웨덴에서 가장 악명 높은 ISIS 테러리스트와 결혼한다. 2014년, 딸 부부는 시리아에서 칼리프를 위한 투쟁에 합류한다. 2019년 칼리프가 붕괴하면서 둘 다 사망하지만, 7명의 어린 자녀는 살아남아 악명높은 알 홀 수용소에 ‘적의 아이들’이라는 이름으로 억류된다. 스웨덴 정부가 이들의 석방에 관심을 보이자, 파트리시오는 아이들을 구해 집으로 데려오기 위한 1인 시위를 시작한다. (23일 오후 3시, 25일 오후 7시 50분 상영)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년

21970년, 토마스 만의 소설 ‘베네치아에서의 죽음’을 각색한 루키노 비스콘티 감독은 절대적인 아름다움을 의인화해줄 완벽한 소년을 찾아 유럽 전역을 여행한다. 결국 그는 스톡홀름에서 수줍음 많은 15세 소년 비에른 안드레센을 발견한다. 소년은 하룻밤 새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게 되고 베네치아의 리도, 런던, 칸 영화제, 먼 일본까지 방문하며 격동의 유년기를 보낸다. 영화 ‘베니스에서의 죽음’이 개봉된 지 50년이 지난 지금, 비에른 안드레센은 우리를 추억과 영화의 역사, 황홀한 순간과 안타까운 사건으로 이끈다. 그의 삶을 정상 궤도로 돌려놓기 위한 마지막 시도를 다룬 영화. 93분. (24일 오후 3시, 25일 오후 1시 30분 상영)

더콰이어
◇더 콰이어

감독 아만다 페시칸은 스웨덴의 가장 유명한 합창단을 따라 가스펠의 고향인 시카고로의 여정에 동참한다. 이 여행은 곧 영적, 정신적 도전으로 바뀌고, 신앙, 리더십, 영성에 대한 질문들은 단원들의 관계를 시험대에 올린다. 종교, 개인, 공동체의 문제에 직면한 합창단 역사의 중요한 시기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79분. (23일 오전 10시 40분, 24일 오후 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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