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중견 건설업체인 골드클래스㈜ 박철홍 회장이 19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은 이날 오전 전남대학교 병원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진행됐고, 박 회장과 임성자 골드클래스문화재단 이사장,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김선남 전남매일 대표이사, 김종호 전남매일 상무, 전남대병원 박창환 진료처장, 김영민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박철홍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5,000여명의 전남대병원 직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헌신해준 덕분에 광주·전남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었다”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의 마음을 보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최고의 의술을 펼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박철홍 회장은 수많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살기좋은 아파트 건설을 통해 지역건설업체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며 “소중한 발전후원금을 학생, 교수들의 연구와 교육을 위해 뜻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홍 회장은 현재 골드클래스㈜ 회장, 전남매일 회장, 광주고등법원 조정위원, 광주 상공회의소 제24대 부회장, 광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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